절기 '입춘'에 들이닥친 한파가 이번 주 내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이 -11℃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이렇게 한파가 기승인데, 퇴근길에는 눈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제주도에, 오후부터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보온과 함께,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경보가,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-10.9도, 광주 -7도, 안동 -10.7도로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설특보 속에,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강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벌써 나흘째 눈이 내리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오전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쌓인 뒤, 눈구름은 잠시 물러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눈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눈구름은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. <br /> <br />오늘 퇴근길에는 서울에도 눈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충남과 호남, 제주 산간에 또다시 10~15cm의 대설이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수도권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5~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구름은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점차 물러가겠지만, 호남과 제주도에는 휴일까지 길게 남아있겠고요. <br /> <br />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에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셔야겠고요, <br /> <br />강풍에 눈까지 겹친 만큼, 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;유경동 <br /> <br />디자인;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060734004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